DJ 내란 음모 사건에 연루돼 유죄 판결을 받고 복역한 이신범·이택돈 전 의원이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에서도 국가와 전두환 전 대통령의 배상 책임이 인정됐습니다.
서울고법 민사32부는 김대중 내란음모 사건 당시 계엄법 위반 등으로 복역했다가 최근 재심에서 무죄를 받은 이신범·이택돈 전 의원에게 국가와 전두환 전 대통령이 3억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이신범·이택돈 전 의원은 김대중 내란 음모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각각 징역 12년과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이 확정돼 복역하다 특별사면을 받았습니다.
서울고법 민사32부는 김대중 내란음모 사건 당시 계엄법 위반 등으로 복역했다가 최근 재심에서 무죄를 받은 이신범·이택돈 전 의원에게 국가와 전두환 전 대통령이 3억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이신범·이택돈 전 의원은 김대중 내란 음모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각각 징역 12년과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이 확정돼 복역하다 특별사면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