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열대야' 도시화로 점점 늘어나
입력 2006-08-04 13:52  | 수정 2006-08-04 13:51
우리나라의 열대야 일수가 1900년대 초반에 비해 최근 들어 2배 이상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1909∼1920년 4일 정도에 머무르던 열대야 일수가 2001∼2005년에는 12일이나 됐고 인천도 같은 기간 1일에서 4일 정도로 늘어나는 등 전국적으로 열대야 일수가 크게 늘어났습니다.
1971∼2000년과 2001∼2005년을 비교해도 열대야 일수는 서울 6.1일에서 6.6일로 증가했고 강릉 6.4일에서 7일, 대구 8.8일에서 12일로 각각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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