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문성근 "박지원, 통합에 찬물 끼얹어"
입력 2011-12-05 19:20 
문성근 혁신과통합 상임대표는 "민주당 독자 전대파가 계속해서 야권통합 정당 창출에 발목을 잡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표는 시민통합당 강원도당 창당대회를 앞두고 기자회견에 참석해 "통합이 불발된다면 지난 1987년 '양 김 분열'보다 더 혹독한 비판을 받을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손학규 대표 측과 혁통은 지난달 새 지도부는 당원-대의원 20%와 국민경선 80% 방식으로 선출한다는 데 합의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박지원 전 원내대표 등이 민주당원들만 지도부 경선에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통합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이성식 / mods@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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