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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 대중교통 인증샷 관련해 해명 '나쁜 의도 아니었다'
입력 2011-12-05 18:35  | 수정 2011-12-05 18:36

배우 윤은혜가 대중교통을 이용한 인증샷을 남긴 것에 대해 논란이 일자 해명 글을 남겨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4일 오후 윤은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값진 경험을 했다"며 10년 만에 대중교통을 이용했다는 내용의 글을 남겼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한 게 자랑이냐"는 내용의 비난이 일자 윤은혜는 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서민체험' 단어. 많이 거슬리네. 남의 행복과 설렜던 경험들이 이렇게도 짓밟고 왜곡될 수 있는 게 참 쉽구나. 오해마세요. 제발"이라며 심경을 전했습니다.

이어 그는 "만약 제가 오해하게 만든 단어가 있었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버스가 위험하다고 다른 나쁜 의도로 한 말이 아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윤은혜의 사과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중교통 인증샷 남긴 연예인들 많은데 왜 윤은혜만 뭐라 그러는지",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불쾌하게 느끼지 않은 사람도 있습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윤은혜 트위터]
이준엽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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