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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진 화살’, 실화 열풍 이어간다…내년1월19일 개봉
입력 2011-12-05 18:07 

2007년 ‘석궁 사건을 소재로 한 법정 실화극 ‘부러진 화살이 내년 1월19일 개봉을 확정했다.
‘남부군, ‘하얀 전쟁의 정지영 감독이 13년 만에 내놓은 신작인 영화는 2007년 언론을 떠들썩하게 달군 석궁 사건을 소재로 했다. 상식이 통하지 않는 세상에 원칙으로 맞서는 ‘꼴통 교수의 진실 게임을 그린 법정 실화극이다.
20년 만에 정 감독과 호흡을 맞춘 안성기가 주인공을 맡아 열연했다. 안성기를 비롯해 박원상, 나영희, 김지호가 출연한다.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에 초청돼 상영 후 10여 분간 기립 박수가 지속될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미리 본 영화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제작사는 극장가 최고 대목이자 화제작들이 대거 몰리는 설 연휴 개봉을 결정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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