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메시·호날두 '17호골'…득점왕 경쟁
입력 2011-12-05 17:14  | 수정 2011-12-05 21:24
【 앵커멘트 】
스페인 프로축구의 라이벌 바르셀로나 메시와 레알 마드리드 호날두가 나란히 골을 넣으며 득점 경쟁을 계속했습니다.
아르헨티나의 명문 보카 주니어스는 리그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해외 스포츠 소식, 이상주 기자입니다.


【 기자 】
후반 10분,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볼을 받은 메시가 감각적인 왼발 슈팅으로 정확하게 골문을 가릅니다.

시즌 17호 골.

메시는 도움 2개를 더해 팀의 5대 0 완승을 이끕니다.

메시의 라이벌 호날두도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호날두는 후반 20분 디 마리아의 스루패스를 받아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침착하게 득점에 성공합니다.

메시와 호날두는 나란히 17호 골로 득점 선두 경쟁을 계속했습니다.

----------------------------------

보카 주니어스가 반필드를 상대로 잇따라 골을 넣습니다.

3대 0으로 완승한 보카 주니어스는 아르헨티나 리그 우승을 확정합니다.

보카 주니어스는 42회 우승으로 라이벌 리베르플라테와의 우승 격차를 6회로 줄였습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빈민가, 보카 지구에 자리 잡은 보카 주니어스의 팬들은 거리로 뛰쳐나와 우승을 만끽했습니다.

------------------------------------

250명의 산타가 루돌프가 아닌 리프트를 타고 산 위로 올라갑니다.

미국의 한 스키리조트에서 열린 '제12회 산타선데이' 행사로 산타복장을 한 참가자는 리프트 사용이 무료입니다.

그러나 행사에 참가한 산타들은 10달러 이상을 기부하며 따듯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MBN뉴스 이상주입니다. [stype@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