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홍수' 연루 판사 신병처리 임박
입력 2006-08-04 10:52  | 수정 2006-08-04 10:51
법조브로커 김홍수 씨 로비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다음주 초 사건에 연루된 고등법원 부장판사에 대한 신병처리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영장청구 여부 등에 대해 정해진 바가 없지만, 대가성 여부에 대해 확인하고 있다며 영장 청구를 검토하고 있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이를 위해 해당 판사를 7번째로 소환해 김홍수 씨로부터 받은 돈의 성격에 대한 마지막 확인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편 법원에서 기각된 부장판사 부인의 계좌추적 영장에 대해서는 수사를 위해 반드시 확인해야 할 것이 있어 재청구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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