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당, '디도스 공격' 파상 공세
입력 2011-12-05 11:33  | 수정 2011-12-05 14:48
민주당은 중앙선관위 디도스 공격 파문과 관련해, 한나라당의 조직적 개입 가능성을 거듭 제기했습니다.
손학규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나라당 의원실 비서가 디도스 공격으로 선관위 전산망을 마비시킨 것은 민주주의 근간을 파괴하는 국기 문란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김진표 원내대표도 "개인 범죄로 축소·왜곡하려는 어떠한 시도도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백원우 진상조사위원장은 "경찰은 최구식 의원의 비서가 서울시장 선거 전날부터 당일 새벽에 통화한 한나라당 관계자가 누구인지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이성식 / mods@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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