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나라당, '부자증세' 이번 주 결론
입력 2011-12-05 04:33  | 수정 2011-12-05 05:40
부자들에게 세금을 더 많이 거둬야 한다는, 이른바 버핏세 논쟁이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은 이번 주 입장을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한나라당내에서는 홍준표 의원을 필두로 소득세율 최고구간 신설을 주장하는 입장과 박근혜 전 대표 측의 자본소득 과세 방안이 대립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적용 시기 역시 당장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과 내년 총선을 염두에 두고 조세개혁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으로 엇갈린 상황입니다.
이에 대해 황우여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목요일 정책의총을 할 때 찬반토론을 거치면서 의견을 모아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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