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농가 창고 전소…밤사이 화재 잇따라
입력 2011-12-05 03:40  | 수정 2011-12-05 07:33
【 앵커멘트 】
경북 울진군의 한 농가 창고에서 불이나 천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나는 등 밤사이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사건 사고 종합, 서정표 기자입니다.


【 기자 】
건물 내부가 새까맣게 그을리고, 바닥에는 타다 남은 잔해들이 널브러져 있습니다.

어제(4일) 오후 5시 10분쯤, 서울 시흥동 46살 조 모 씨의 1층 빌라에서 불이나 피아노 등 집기류를 태워 소방서 추산 7백5십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전기 안마 의자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창고 한 동이 폭삭 주저앉았습니다.

어젯밤 10시쯤, 경북 울진군 울진읍의 한 농가용 창고에서 불이나 1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불은 창고 안에 있던 꿀 3백 리터와 설탕 천5백 킬로그램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천 백여 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비슷한 시각 충남 보령시 대천동의 한 인테리어 점포에서 불이나 내부 90여 제곱미터와 인터리어 자재 등을 태워 천 2백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서정표입니다.[deep202@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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