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브라질-국제기구, 댐 건설 두고 갈등 심화
입력 2011-12-05 01:52  | 수정 2011-12-05 09:29
아마존 삼림지역의 대형댐 건설을 둘러 싼 브라질과 국제 기구간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브라질이 미 대륙의 지역협력을 위해 설립된 미주기구 분담금을 지난 4월 이후 8개월 째 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마존 삼림지역의 대형 댐 건설 중단을 요구한 데 대한 반발로 내지 않은 분담금은 650만 달러, 한화로 약 73억3천만 원에 달합니다.
브라질 정부는 110억 달러를 들여 아마존 삼림지역에 벨로 몬테 댐 건설을 추진 중입니다.
그러나 미주기구는 환경파괴를 이유로 지난 4월 이를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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