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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명수는 12살` 특집, 추억의 놀이에 빠져보세요
입력 2011-12-02 18:25 

MBC '무한도전'이 '명수는 12살' 특집을 통해 추억의 어린시절로 돌아간다.
3일 방송되는 '무한도전-명수는 12살' 편은 '짝꿍 특집'에서 수건돌리기 룰을 몰라 '어렸을 적 친구가 없었던 것이 아니냐'는 의혹과 안쓰러운 시선을 한 몸에 받은 맏형 박명수를 위해 준비된 특집이다.
현재 마흔 두 살인 박명수를 비롯한 '무한도전' 멤버들은 30년 전, 명수가 12살인 때로 돌아가 "혼자 노는 게 가장 재미있었다"는 명수를 위해 여러 가지 골목게임들을 하며 그 시절의 향수를 만끽했다.
책가방을 둘러메고 모인 일곱 멤버들은 각자의 어렸을 적 기억들을 토대로 자신의 옛 이야기들을 꺼내놓으며 추억에 빠져들었다. 추억의 게임들로 몸을 푼 멤버들은 비석치기, 한발뛰기, 오징어, 지우개싸움 등 추억의 게임들을 하며 아이처럼 즐거워했다.
추억의 영화, 만화, 야구, 여배우, 자동차 등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추억의 골목 게임들에 신이 난 여섯 멤버들과 다르게, 어둡고 겉돌기만 했던 '12살 명수'도 점점 웃음을 되찾으며 추억 속으로 빠져들었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3일 오후 6시30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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