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솔직’ 이수경 “이켠 보단 진이한과 호흡 잘 맞아”
입력 2011-12-02 14:52 

배우 이수경이 이켠과 진이한 중 호흡이 더 잘 맞는 배우가 누구냐”는 질문에 진이한을 선택했다.
이수경은 2일 오후 강남 헤리즈 컨벤션홀에서 열린 종편MBN 시트콤 ‘왔어왔어 제대로 왔어 제작보고회에서 이켠, 진이한 모두 매력적인 사람. 이상형을 꼽으라면 욕심이 많아 두 사람 모두 선택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사회자가 둘 중 연기호흡은 누구와 더 잘 맞냐”고 물었다. 이수경은 망설임 없이 진이한을 꼽으며 아직까지 촬영 분량이 진이한과 한 시간이 많아 호흡이 더 잘 맞는 것 같다. 함께 한 시간이 많아서”라며 이켠씨와는 앞으로 호흡을 더 많이 맞추게 될 것 같다”고 답했다.
이수경은 이번 드라마에서 전형적인 여신 미모를 지녔지만 알고 보면 발칙한 면모를 지니고 있는 굴지그룹 홍보팀 대리 역을 맡았다. 인생역전을 꿈꾸지만 악명 높은 결혼사기범에게 당해 전 재산을 털리고 졸지에 빚까지 떠안게 된다.
한편 ,‘왔어 왔어 제대로 왔어는 섹시한 두 여자(이수경, 유인영)가 한 남자(진이한)과의 아찔한 동거를 담았다. 이들은 친구 사이지만 사랑과 우정 사이의 경계는 모호하다. 때론 에로틱하고 때론 코믹한 한국판 ‘프렌즈로 불리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사진 팽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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