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승용차서 불륜 발각 40대 주부 한강 투신
입력 2011-12-02 09:01 
승용차에서 불륜을 저지르다 남편에게 들킨 40대 주부가 한강에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11시 반쯤 42살 이 모 씨가 서울 잠원동 자신의 주택 인근 골목 승용차 안에서 내연남 53살 이 모 씨와 불륜을 저지르다 남편에게 발각됐습니다.
이 씨는 집으로 돌아가지 않고, 한 시간 후 한남대교 인근 한강에 뛰어들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지난 30일 치료를 받다 끝내 숨졌습니다.

[ 서정표 / deep202@mbn.co.kr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