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택시와 승용차 부딪쳐 5명 부상
입력 2011-12-02 05:20 
【 앵커멘트 】
부산에서 택시와 승용차가 부딪쳐 5명이 다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안양의 한 교회에선 불이 나 신도들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전정인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 기자 】
택시와 승용차의 앞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졌습니다.


오늘(2일) 오전 1시 50분쯤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입구 사거리에서 직진하던 택시가 좌회전하던 승용차와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24살 서 모 씨 등 3명이 크게 다쳤고, 택시 운전사와 승객 1명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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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어젯밤(1일) 8시 10분쯤, 경기도 안양시 비산동의 한 교회 2층 식당에서 불이 나 15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연기를 마신 44살 최 모 씨가 인근병원으로 후송됐고, 교회에 있던 10여 명이 옥상으로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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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0시 40분쯤, 경기도 남양주시 일패동의 한 장난감 할인점에서 불이 나 4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인접 의류 창고로도 번진 불은 할인점 건물 1동과 장난감, 옷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9천만 원의 재산 피해를 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신고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전정인입니다.
[jji0106@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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