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그룹, 장학재단 교육부로 이관
입력 2006-08-04 07:07  | 수정 2006-08-04 10:02
삼성그룹이 삼성이건희장학재단의 소유와 운영권을 교육부에 넘겼으며 홍창선 이사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상무 등 재단의 이사진 전원이 사퇴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그룹은 지난 5월말 이건희 회장 일가가 사재와 주식을 출연해 보유재산을 8천억원으로 늘린 삼성이건희장학재단을 교육부로 넘긴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삼성관계자는 재단의 이름이나 사업목적, 운영방법 등은 교육부가 모두 정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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