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 대통령 "성 김 대사 부임은 미국의 배려"
입력 2011-11-25 17:56 
이명박 대통령은 "미국 정부가 성 김 대사를 한국 대사에 임명한 것은 미국의 한국에 대한 배려라고 생각한다"며 "양국관계를 한 단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성 김 신임 주한 미국대사로부터 신임장을 받고서 "한국계 대사가 오신 것을 축하한다, 한국의 입장을 잘 대변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김 대사는 영어로 "고국의 대사로 오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천영우 외교안보수석과 함께 전반적으로 잘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 김지훈 / jhkim0318@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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