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SBS ‘내일이 오면’ 고두심·서우·하석진 뜨자 부산 들썩
입력 2011-11-25 14:43 

배우 고두심과 서우, 하석진이 부산을 들썩거리게 만들었다.
SBS TV 주말극장 ‘내일이 오면(극본 김정수·연출 장용우·제작 SBS플러스, 러브레터)의 고두심과 서우, 하석진은 지난 17일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 내 한샘 플래그샵 인근에서 녹화에 참여했다.
이날 녹화는 아침 일찍 진행된 촬영이었음에도 고두심과 서우, 하석진 등 출연자들을 보기 위해 수많은 부산 팬들이 삼삼오오 모여들면서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27일 방송 예정인 이날 녹화분은 의문의 남자로부터 위협을 받은 정인(고두심)이 영균(하석진)의 도움을 받게 된 뒤 그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장면 등이 포함됐다. 특히 영균과 흉기를 든 의문남 간의 몸싸움도 있어 긴장감이 최고조였다는 후문. 하석진은 몇 번이고 전속력으로 달린 끝에 의문남을 붙잡았고 격투 끝에 장 PD의 오케이 사인을 받아냈다.

SBS 관계자는 25일 숨죽이며 지켜보던 부산 팬들이 배우들의 열연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했다.
박문철 제작PD는 고두심을 구하는 하석진의 활약이 돋보였다. 이른 아침부터 촬영에 협조해주신 부산 팬들과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촬영으로 영균과 은채, 그리고 정인을 포함한 인물들의 관계도 더욱 도드라지면서 폭풍 전개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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