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구라 폭로, 조혜련 '핵주먹' 탓 프로그램 폐지 됐다?
입력 2011-11-12 18:40 

지난 2006년 방송된 MBC TV 추석특집극 '내 주먹이 운다'가 계속 방송되지 못한 이유는 조혜련 때문이었다?
조혜련의 아들 김우주 군은 12일 SBS TV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서 '엄마아빠가 나보다 더 어린애 같을 때?'를 주제로 엄마의 승부욕에 대해 이야기 했다.
우주 군은 어떤 일을 하든 늘 자신을 이기려는 엄마 조혜련을 몰아세웠고, 여기에 김구라도 가세했다.
김구라는 "예전 추석 특집 프로그램에서 김신영과 권투를 하다 코피를 쏟게 했고, 김새롬은 다운이 됐다"며 "적당히 해야 하는데 너무 때렸다. 그래서 프로그램이 없어졌다"고 폭로했다.
조혜련은 "살살 하려 했는데 막상 맞으면 승부욕이 제대로 올라온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한편 '주먹이 운다'는 2009년에도 설특집으로 방송이 된 바 있다. 하지만 조혜련은 출전하지 않고 해설자로 나섰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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