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선관위, 'FTA 찬성의원 낙선송' 네티즌 수사 의뢰
입력 2011-11-12 14:32  | 수정 2011-11-13 13:45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한미 FTA에 찬성하는 의원들에 대한 낙선 노래를 게시한 네티즌 4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수사 의뢰했습니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들은 '한국을 미국에 팔아넘길 FTA 찬성의원 명단 노래'라는 제목으로 트위터와 인터넷 카페 등에 비방 노래를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노래에는 남경필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을 비롯해 한나라당 외통위원 18명과 지역구가 포함됐고, '찬성하는 의원들 낙선시켜요'라는 문구도 들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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