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의붓딸 3명 성폭행해 임신시킨 계부 구속
입력 2011-11-12 11:15  | 수정 2011-11-12 13:29
서울동부지검 형사2부는 미성년자인 의붓딸들을 성폭행하고 추행한 혐의로 39살 박 모 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 2008년부터 최근까지 사실혼 관계에 있는 여성의 장녀 19살 A 양을 성폭행하고 동생 15살 B 양과 13살 C 양도 성폭행하려 하거나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 씨의 아이를 임신한 A 양은 지난해 출산을 하고, 고등학생인 B 양은 육아 때문에 학업을 중단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검찰은 A 양이 출산한 아기를 아동복지센터에 입소시키고 이들을 매입임대주택 지원 대상자로 추천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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