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수입쌀 원산지 부정유통 상시 단속
입력 2006-08-01 11:42  | 수정 2006-08-01 11:42
농림부 산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밥쌀용 수입쌀에 대한 원산지 부정유통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수입쌀을 국산으로 둔갑해 판매한 19명을 형사입건하고 이중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국산과 식별이 어려운 중국산 쌀을 국산으로 재 포장하거나, 중국산과 국산을 5대5 또는 8대2 비율로 혼합해 국산으로 둔갑시켰습니다.
농산물품질관리원은 특히 최근 낙찰된 미국산 칼로스 쌀이 이번주부터 음식점이나 양곡도매상을 통해 판매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찰과 함께 집중 단속하고, 상시 단속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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