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사자머리’ 김보민 아나, ‘태도논란’ 후 첫 공식석상
입력 2011-11-02 15:25 

김보민 KBS 아나운서가 파격적인 헤어스타일을 한 채로 ‘태도 논란 후 첫 공식석상에 나섰다.
김보민 아나운서는 2일 오후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진행된 KBS 1TV 새 저녁 일일극 ‘당신뿐이야 제작발표회 진행을 맞았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김보민 아나운서는 다소 긴장된 표정으로 꼼꼼히 진행 준비에 나섰다.
긴장도 잠시 행사 시작과 함께 김보민 아나운서는 당당한 목소리와 표정으로 마이크를 잡았다. 그는 오랜만에 공식 행사에 신경 좀 썼다”며 가벼운 농을 던진 뒤 행사 진행을 시작했다.
김보민 아나운서는 중간 중간 취재진의 열기가 부담스러운 지 다소 어두운 표정을 짓기도 했지만 행사 내내 당찬 표정과 노련한 진행으로 프로다운 면모를 뽐냈다.
앞서 김보민 아나운서는 31일 오전 KBS 2TV ‘스포츠 타임에서 실종된 박영석 대장과 대원들의 위령제 소식을 전하던 중 미소를 지어 논란에 휩싸였다. 대부분 시청자들은 함께 진행하던 오언종 아나운서의 무표정한 얼굴과 대조된 김 아나운서의 미소에 불편한 심경을 표출했다. 결국 김보민 아나운서는 개인 트위터를 통해 공식 사과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사진 팽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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