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존박, 데뷔 앨범 발표 앞두고 `스케치북` 고정 발탁
입력 2011-11-02 11:16 

'슈퍼스타K2' 준우승자 존박이 내년 초 데뷔 앨범 발매를 앞두고 '스케치북' 고정 MC 자리를 꿰찼다.
존박은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인기 코너인 ‘더 만지다의 11월 MC로 발탁됐다. 존박 소속사 뮤직팜측은 가수 루시드폴에 이어 스윗소로와 정인, 성시경, 이석훈이 릴레이로 진행해온‘The(더) 만지다(만약에 지금 이 노래가 다시 듣고 싶다면)의 11월 진행자를 MC를 존박이 맡았다고 밝혔다.
11월의 진행자로 나선 존박은 지난 1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더 만지다 첫 녹화를 마쳤다.
이날 녹화에서 존박은 함춘호의 기타 연주와 루프스테이션을 직접 조작하면서 풍부한 사운드를 연출하는 무대 매너를 선보였다. 루프스테이션은 하나의 코드 테마 리프를 녹음해 연속 플레이가 되며 또 그리듬 리프에다 멜로디를 더빙하는 기능의 이펙터의 일종이다. 존박은 팝송 '스탠드 바이 미(Stand By Me)'를 불러 관객들을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
한편 김동률이 프로듀서를 맡고 이적이 참여한 존박의 데뷔 앨범은 내년 1월 초에 공개될 예정이며 존박의 MC 데뷔는 11일 밤 12시 15분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방영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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