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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킥3` 정재형 "이적과 비교 불가" 자화자찬 망언
입력 2011-11-02 09:40 

작곡가 겸 가수 정재형이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 카메오 출연한다.
정재형은 2일 방송되는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이하 '하이킥3' 27회에 특별출연, 재래시장에서 우연히 만난 유선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특유의 매력을 선보인다.
바람이 많이 부는 어느 날, 재래시장에서 우연히 장을 보러 온 유선과 마주치게 된 재형. 유선은 재래시장과 어울리지 않게 파리 풍 패션에 자전거 앞에 바게트빵을 넣어 다니는 재형의 모습에 호기심을 느끼게 된다.
재형의 흘리고 간 빵을 주워주면서 함께 차를 마시게 된 유선은 그의 특유의 웃음소리와 패션 등에 매력을 느끼게 된다.

촬영을 마친 정재형은 "즐거웠다, 많은 NG에도 분위기를 편하게 이끌어 주신 윤유선씨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처음 연기에 도전하지만 이적씨의 연기와는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훌륭한 연기였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눙쳤다.
이날 '하이킥3' 27회에는 가을 바람과 함께 유선이 재래시장에서 퐁네프 다리의 바람 같은 정재형을 만나게 되고, 서로 잡아먹지 못해 안달난 종석과 수정의 거침없는 복수극이 그려진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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