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성매매 사범 7천9백여 명 검거
입력 2011-11-02 09:37 
최근 3개월간 마사지 업소 등에서 성매매하다 경찰에 붙잡힌 사람이 7천9백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찰청은 지난 7월부터 3개월간 성매매 특별단속을 진행한 결과 성매매 사범 7천9백여 명을 검거하고 이 중 35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검거 인원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장소별로 보면 키스방 등 신종 업소가 42%, 안마업소가 16% 순이었습니다.
붙잡힌 사람 중 9백여 명은 청소년을 대상을 성매매를 했거나 알선하다 적발됐으며, 단속 기간에 경찰은 성매매 알선 사이트 3천4백여 개를 폐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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