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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킥3' 윤건을 언제까지 '미친 존재감'으로 둘 건가
입력 2011-11-01 17:37 

'하이킥3' 미친 존재감 윤건의 '숨은 윤건 찾기'는 계속되고 있다.
지난 10월31일 방송된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이하 '하이킥3')에서 윤건은 출근길 버스, 학교 내 구내식당 등지에 깜짝 등장하며 '숨은 윤건 찾기'의 재미를 선사했다.
극 초반 윤지석(서지석 분)과 박하선이 출근길 버스에서 만나는 장면에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이 하차하자 버스 손잡이에 우아하게 기대앉은 모습으로 약 3초간 전파를 탄 윤건은 파란 자켓과 겨자색 팬츠를 매치한 감각적인 패션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런가하면 교내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먹는 교사들의 모습 뒤로 홀로 창틀에 앉아 우아한 레드 컬러 앞치마를 두르고 무릎 위에 식판을 올려놓고 창밖을 바라보며 식사하는 장면이 1초간 비춰져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열심히 찾아보지 않으면 결코 볼 수 없다" "잠깐 눈 돌린 사이 못 봤다" "숨은 윤건 찾기는 언제까지 계속될까" 등의 의견을 드러내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정체불명의 음악교사 윤건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 역시 점차 커지고 있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설마 계속 이렇게만 나오는 건 아니죠?" "러브라인도 형성되면 재미있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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