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빅뱅 대성, 송지나 작가 종편 드라마 주인공 컴백
입력 2011-10-24 18:01 

빅뱅의 멤버 대성(본명 강대성)이 종편 MBN 드라마 주인공으로 방송 복귀를 선언했다.
대성은 12월 개국하는 종편 MBN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왓츠업'(60분ㆍ18부작)의 주인공 역할로 캐스팅 됐다. 특히 이 작품은 '모래시계' '여명의 눈동자' '태왕사신기' 등을 집필한 송지나 작가의 작품으로 기획 단계부터 큰 화제가 됐던 드라마다.
'왓츠업'은 대학교 뮤지컬 학과를 배경으로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스무 살 청춘들이 보여주는 꿈과 열정, 그리고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대성 뿐 아니라 뮤지컬 출신 연기파 배우 오만석과 '탐나는도다'에서 인기를 끌었던 임주환 등이 주요 배역을 맡는다. 이 밖에도 MBN은 개국 특집으로 일일시트콤 '뱀파이어 아이돌'과 '왔어 왔어 제대로 왔어' '갈수록 기세등등' 이 준비 중이다.
한편 대성은 지난 5월 피해자가 사망하는 교통사고 일으킨 후 일체의 활동을 중단한 채 자성의 시간을 가져왔다. 대성은 드라마 '왓츠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기 전 12월과 1월 한국과 일본에서 개최되는 YG패밀리 합동 콘서트를 통해 공식적으로 연예계에 컴백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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