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KT·BC카드 "IT금융으로 카드수수료 해결"
입력 2011-10-24 17:55  | 수정 2011-10-25 02:47
올해 초 인수를 통해 한 그룹이 된 KT와 비씨(BC)카드는 정보통신기술과 카드 가맹점 운영 역량을 융합해 카드결제 비용은 줄이고 상인의 매출은 늘리는 혁신을 이끌겠다고 밝혔습니다.
KT는 모바일 카드를 도입하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클라우드 컴퓨팅을 활용해 카드결제 처리 과정을 효율화하면 신용카드 발급과 발송, 매출 처리 프로세싱에 드는 비용 중에서 연간 9천억원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따라서 KT와 BC카드는 모바일 카드를 도입해 플라스틱카드를 없애고, 제약조건 없이 모든 카드사에 서비스를 제공하며, 종이 전표를 없애는 일명 '3무(無) 금융서비스'를 실현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밖에도 양사는 여러 건의 소액결제를 모아 일정 금액 이상이 되면 한 번에 매출 처리하는 소액결제 비용 효율화를 도입해 가맹점과 소비자 모두에게 만족을 줄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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