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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디젤차는 우리가 최고"…블루모션 광고 실시
입력 2011-10-24 17:52 
폭스바겐코리아는 24일, 폭스바겐의 친환경 기술인 블루모션 테크놀로지를 강조한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브랜드 캠페인 광고는 '하나의 자동차가 세상의 흐름을 바꿀 때 비로소 블루모션이 된다'라는 주제로, 폭스바겐 블루모션 테크놀로지의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친환경 트렌드를 이끌어 나가는 이미지를 강조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대한민국의 유명 장소들을 물색해 이번 광고를 제작했다. 서울 삼청각에서는 페이톤을 촬영해 한국 건축의 아름다움 속에서 빛나는 페이톤의 우아함을 전했으며, 담양 대나무 숲에서는 투아렉을 통해 럭셔리 SUV도 친환경적일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외에도 제타는 인천 송도에서, 티구안은 진도대교에서, 골프는 함안 오도재 길에서, CC는 새만금에서 촬영하는 등 각 모델이 상징하는 바를 촬영 장소 이미지와 조합해 세련된 영상으로 표현해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9월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을 출시하면서 블루모션 라인업을 골프, 제타, CC, 투아렉를 포함해 총 5가지 모델로 확대되면서, 소형 해치백에서부터 대형 SUV에 이르기 까지 전 차종에 걸쳐 친환경 라인업을 갖췄다.

특히, CC 2.0 TDI 블루모션과 골프 1.6 TDI 블루모션은 올해 새롭게 출시된 모델 중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 1, 2위를 차지했다. 최근 출시된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도 출시 1개월 만에 404대를 판매해 월별 베스트셀링 5위를 기록했다. 골프 2.0 TDI의 경우 2009년 출시 이후 꾸준히 수입차 판매순위 상위권을 지켜내며 폭스바겐코리아는 국내 디젤시장에 TDI 엔진을 도입한2006년 이후부터 지속적으로 최고의 디젤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 박동훈 사장은 "폭스바겐은 소형 수입차의 확산, 해치백 시장의 확대, 디젤 승용차 시장 형성, 연비와 친환경성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 등 한국 자동차 시장의 변화를 주도해 왔다"면서 "친환경 브랜드인 블루모션을 중심으로 국내의 친환경 트렌드 역시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면서, 대표적인 수입차 브랜드로서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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