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삼성과 SK의 프로야구 한국시리즈가 드디어 내일(25일) 막을 올립니다.
7전4선승제 승부의 열쇠는 양팀 4번 타자가 갖고 있습니다.
김동환 기자입니다.
【 기자 】
정규시즌 홈런왕이냐, 플레이오프 MVP냐.
한국시리즈 우승 향방은 최형우와 박정권, 두 팀 4번 타자의 자존심 대결에서 갈립니다.
최형우는 올해 홈런 30개를 치며 롯데 이대호를 제치고 홈런왕에 올랐습니다.
타점과 장타율도 1위를 차지해 3관왕에 올랐습니다.
▶ 인터뷰 : 최형우 / 삼성 4번 타자
- "(작년 한국시리즈 때) 제가 별로 한 게 없었는데 올해는 1위로 와가지고 많은 휴식 취하면서 컨디션 조절 했으니가 올해는 다시 그 중심에서 우승이란 걸 제 손으로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
박정권은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에서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SK를 한국시리즈에 올려놨습니다.
롯데와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연타석 2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3년 연속 포스트 시즌 MVP를 차지했습니다.
▶ 인터뷰 : 박정권 / SK 4번타자
- "저희는 힘들면 힘들수록 뭉쳐지고 더 강해지는 팀이기 때문에 한국시리즈에서는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때보다 더 좋은 경기력이 나올 것 같습니다."
1차전 선발투수로 삼성은 매티스, SK는 고효준을 예고했습니다.
전주고등학교 2년 선후배 사이인 두 왼손 거포 중에서 누가 상대 선발을 먼저 무너뜨리느냐가 1차전 승부를 가를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김동환입니다.
삼성과 SK의 프로야구 한국시리즈가 드디어 내일(25일) 막을 올립니다.
7전4선승제 승부의 열쇠는 양팀 4번 타자가 갖고 있습니다.
김동환 기자입니다.
【 기자 】
정규시즌 홈런왕이냐, 플레이오프 MVP냐.
한국시리즈 우승 향방은 최형우와 박정권, 두 팀 4번 타자의 자존심 대결에서 갈립니다.
최형우는 올해 홈런 30개를 치며 롯데 이대호를 제치고 홈런왕에 올랐습니다.
타점과 장타율도 1위를 차지해 3관왕에 올랐습니다.
▶ 인터뷰 : 최형우 / 삼성 4번 타자
- "(작년 한국시리즈 때) 제가 별로 한 게 없었는데 올해는 1위로 와가지고 많은 휴식 취하면서 컨디션 조절 했으니가 올해는 다시 그 중심에서 우승이란 걸 제 손으로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
박정권은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에서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SK를 한국시리즈에 올려놨습니다.
롯데와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연타석 2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3년 연속 포스트 시즌 MVP를 차지했습니다.
▶ 인터뷰 : 박정권 / SK 4번타자
- "저희는 힘들면 힘들수록 뭉쳐지고 더 강해지는 팀이기 때문에 한국시리즈에서는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때보다 더 좋은 경기력이 나올 것 같습니다."
1차전 선발투수로 삼성은 매티스, SK는 고효준을 예고했습니다.
전주고등학교 2년 선후배 사이인 두 왼손 거포 중에서 누가 상대 선발을 먼저 무너뜨리느냐가 1차전 승부를 가를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김동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