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상하이 스캔들' 김정기 전 총영사 해임취소소송 취하
입력 2011-10-24 11:19 
이른바 '상하이 스캔들'에 연루돼 해임처분을 받은 김정기 전 상하이 주재 총영사가 해임처분을 취소해달라며 낸 소송을 취하했습니다.
서울행정법원에 따르면 김 전 총영사는 지난 20일 법원에 해임처분취소 소송을 취소하는 내용의 소 취하서를 내 외교통상부가 이에 동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외통부는 이에 대해 본인에 대한 처분을 인정한 것으로 보인다며 소 취하에 동의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총영사는 근거자료가 불충분한 사진 몇 장 만으로 해임처분을 내린 것은 부당하다며 지난 6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 강현석 / wicked@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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