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연말까지 조직폭력배 특별 단속"
입력 2011-10-24 08:24  | 수정 2011-10-24 15:04
지난 21일 인천에서 벌어졌던 조직폭력배 집단 난투극 등과 관련해 경찰이 강력 대응책을 내놨습니다.
경찰은 조직폭력배의 발호 분위기를 사전 차단하고, 현재 조폭 관리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기 위해 12월 31일까지 조직폭력 특별단속과 일제점검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경찰은 먼저 인천청 차장을 본부장으로 한 수사본부를 구성해, 인천 지역 조직폭력배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할 계획입니다.
또 일선 경찰서에서는 조직폭력배에 대한 정보 수집과 수사에 집중하기 어렵다 보고, 지방청 단위에서 조직폭력배 수사체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천홍 / kin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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