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아르헨티나 페르난데스 대통령 재선 확실시"
입력 2011-10-24 05:46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의 재선이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외신들은 어제(23일) 치러진 아르헨티나 대통령 선거 직후, 정부가 자체 시행한 출구조사 결과를 전하며 "페르난데스 대통령의 득표율이 55%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사회주의자인 에르메스 비네르 산타페 주지사는 14%의 득표를 얻어 2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앞서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지난 8월 후보 확정을 위해 치러진 예비선거의 출구조사에서도 2위 후보보다 30% 포인트 앞선 45% 이상을 득표한 바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대선에서는 1차 투표에서 한 후보가 45% 이상 득표하거나, 득표율 40%를 넘으면서 2위 후보와의 격차를 10%포인트 이상 벌리면 당선을 확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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