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카다피 시신 어떻게 되나…'비공개 매장' 유력
입력 2011-10-21 11:12 
처참한 모습으로 사망한 카다피의 시신이 어떻게 처리될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카다피의 시신은 리비아 서부 도시 미스라타로 옮겨졌으며, 로이터 통신은 리비아 과도정부 측이 현지시간으로 오늘(21일) 오후 시신을 비공개로 매장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남아있는 카다피 추종자가 모여들지 모른다는 우려 때문에 정확한 장례 시간과 장소는 비밀에 부쳐지고 있습니다.
이슬람권에서는 망자의 시신을 특별한 무덤 없이 하루 안에 땅에 묻으며, 빈 라덴의 경우 추종자 집결이 우려돼 미국이 수장했다가 이슬람교도들의 반발을 산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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