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MBN 23시 주요뉴스
입력 2011-10-20 23:36 
▶ "카다피 고향 시르테서 사망"
리비아 반정부 시위가 격화하면서 수도 트리폴리를 떠났던 카다피 국가원수가 고향 시르테에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카다피는 시르테에서 도주하다 다리에 총을 맞고 생포된 뒤 끝내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시르테 완전 장악"…"축제 분위기"
과도정부군은 카다피의 마지막 보루로 여겨지던 시르테를 완전히 장악했다고 밝혔고, 시내 곳곳은 축제 분위기라고 외신이 전했습니다.

▶리비아 과도 정부 "곧 새정부 구성"
카다피의 42년 철권통치가 무너지면서 리비아 과도 정부는 조만간 리비아 해방을 선언하고 새로운 정부 구성에 착수할 것으로 보입니다.


▶ 'D-6' 야권의 반격…검증공방 격화
10·26 재보궐 선거를 엿새 앞두고 여야 서울시장 후보 간 검증 공방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대응을 자제하던 야권도 나경원 한나라당 후보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을 제기하며 본격적인 공세에 나섰습니다.

▶ 논현동 집 공시가 급락…"단순 착오"
이명박 대통령 논현동 자택의 공시가격이 지난해 35억 8,000만 원에서 올해 19억 6,000만 원으로 낮게 책정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강남구청은 단순한 행정 착오라고 해명했고, 청와대는 전혀 모르고 있었던 사안이라고 밝혔습니다.

▶ 서울 국·공립 어린이집 전수 조사
최근 불거진 구립 어린이집 폭행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전담반을 편성해 서울지역 국·공립 어린이집 640여 곳에 대해 전수조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 "1차 수색서 박영석 대장 못 찾아"
대한산악연맹은 헬리콥터로 1차 수색을 벌였지만, 박영석 대장의 원정대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장은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남벽을 등반하다 지난 18일 오후 연락이 끊겼습니다.

▶ '전문병원' 도입…전국 99곳 지정
정부가 대형병원으로의 환자 쏠림 현상을 막고 중소병원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문병원'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전국의 99곳이 전문 병원으로 지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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