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11일째를 맞은 삼화고속 노사가 두 번째 교섭에서도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삼화고속 노사는 오늘(20일) 2차 교섭을 열고 임금 인상 협상을 벌였습니다.
노조는 한 달 근무 일수를 현재보다 줄이고, 임금은 현 수준으로 보전해 달라는 수정안을 제시했지만, 사측은 시급 기준 3.5% 인상안을 고수해 협상은 결렬됐습니다.
회사는 내일(21일) 오전 노조 측에 다음 교섭 일정을 통보할 예정입니다.
[ 윤지윤 / yjy@mbn.co.kr ]
삼화고속 노사는 오늘(20일) 2차 교섭을 열고 임금 인상 협상을 벌였습니다.
노조는 한 달 근무 일수를 현재보다 줄이고, 임금은 현 수준으로 보전해 달라는 수정안을 제시했지만, 사측은 시급 기준 3.5% 인상안을 고수해 협상은 결렬됐습니다.
회사는 내일(21일) 오전 노조 측에 다음 교섭 일정을 통보할 예정입니다.
[ 윤지윤 / yjy@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