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이국철·신재민 영장 기각 납득 안 돼"
입력 2011-10-20 17:56  | 수정 2011-10-20 20:13
검찰이 신재민 전 차관과 이국철 SLS그룹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한 법원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를 통해 혐의를 확인한 법인카드 1억 원 사용 부분이 영장 내용의 핵심인데, 나머지 의혹을 수사하라며 영장을 기각한 법원의 결정이 이해되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확실한 혐의 내용으로 영장을 청구하고 나머지 의혹을 보겠다는 수사기관의 의지를 존중하지 않았다며 어이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 김태영 / taegij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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