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라면가게 오픈 앞둔 정일우, 신문지 덮고 `꽃거지 포스`
입력 2011-10-20 15:52 

배우 정일우가 시크한 '꽃거지'로 변신했다.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에서 까칠한 완소남 차치수로 분한 정일우는 최근 공개된 스틸컷에서 코믹한 꽃거지의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정일우는 신문지를 덮은 채 시멘트 바닥에 앉아 있는 모습으로 겉으로는 완벽해 보이지만 엉뚱한 매력이 있는 차치수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하고 있다.
불쌍하게 쪼그려 앉아 있지만 완벽한 헤어스타일에 시크한 선글라스까지 정일우의 빛나는 외모는 숨길 수 없었다는 후문이다.

제작 관계자는 "정일우는 캐릭터에 완벽 빙의돼 차치수식 유머로 현장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실제로 정일우는 의상과 액세서리 하나까지 본인이 직접 꼼꼼이 챙길 정도로 열의를 보이고 있다.
'꽃미남 라면가게'는 미모와 개성으로 무장한 꽃미남들과 그들에 둘러싸인 여주인공이 라면가게를 함께 운영하며 펼치는 좌충우돌 로맨스와 아슬아슬 사랑 이야기를 담은 16부작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오는 31일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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