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진세연, SBS 일일드라마 주인공 파격 캐스팅
입력 2011-10-20 15:46 

배우 진세연이 11월15일 첫 방송 예정인 SBS TV 새 일일드라마 ‘내 딸 꽃님이(극본 박예경·연출 박영수)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내 딸 꽃님이는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모녀가 서로를 위해 헌신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그린 휴먼 드라마.
진세연은 조직폭력배 환자들 앞에서도 할말은 다하는 씩씩함과 슬픈 영화를 볼 때면 휴지를 한 박스 사용하는 여린 감성을 지닌 재활 병원 치료사 양꽃님으로 나온다.
꽃님은 아버지를 잃은 뒤 말 한마디 나눈 적이 없던 새어머니 장순애(조민수)와 함께 삶을 부딪혀나간다.

SBS 드라마국 관계자는 20일 신인이라고는 믿기 어려운 뛰어난 연기력과 꽃님이와 비슷한 이미지, 잠재력 등을 높이 평가해 캐스팅하게 됐다”고 밝혔다.
진세연은 드라마 ‘짝패 ‘드라마 스페셜-빌리티스의 딸들, 영화 ‘화이트-저주의 멜로디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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