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다주택 양도세 중과 폐지 검토"
입력 2011-10-20 14:33  | 수정 2011-10-20 18:31
김황식 국무총리는 다주택 보유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 제도를 폐지하거나 세율을 조정할지 여부에 대해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제도는 2주택 보유자가 집을 팔 때 양도차익의 50%, 3주택 이상은 60%를 부과하는 것으로 투기 방지를 위해 지난 2004년 도입됐습니다.
그리고 지난 2009년 주택시장 침체로 적용이 유예됐고, 내년 말 유예기한 종료를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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