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2012년형 무라노 출시…'디자인과 편의사양 업그레이드'
입력 2011-10-20 12:25 


편의사양도 업그레이드 됐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및 내비게이션에는 한글 인터페이스가 적용됐으며, 스크린 각도 및 트림 변경을 통해 시안성을 높였다. 또, 기존의 6-CD 체인저에서 1CD & Music Box로 변경된 보스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은 11개의 스피커와 듀얼 서브우퍼를 갖춰 선명한 고음과 깊고 풍부한 베이스음을 재생해준다. 여기에 아이팟 연동 USB 및 AV 단자, 블루투스 시스템이 추가돼 다양한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즐길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동일하다. 무라노에는 6기통 3.5리터 VQ엔진과 X트로닉 CVT(무단변속기)가 탑재돼 최고출력 260마력, 최대토크 34.0kg·m의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VDC와 연동되는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을 적용해 어떠한 도로 상황에서도 정확한 핸들링과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갖췄다.



이 밖에도 인텔리전트 키 및 푸시 버튼 스타트, 듀얼 패널 선루프, LED 웰컴 라이트, 6:4 전자동 폴딩 리어 시트, 프런트 열선 시트, 후방 카메라 및 후방 센서 등 첨단 편의사양까지 갖췄다.

2012년형 무라노의 가격은 5190만원(VAT 포함)으로 기존 모델에 비해 110만원 올랐다.

한국닛산의 켄지 나이토대표는 "무라노는 닛산이 한국을 진출하면서 가장 먼저 선보일 정도로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하는 닛산의 기술력이 집약된 대표모델"이라며 "최근 오리지널 박스카 큐브의 성공적인 안착과 더불어 동급대비 최고의 상품성을 갖춘 2012년형 무라노가 한국시장에서 닛산 브랜드의 입지를 강화시키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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