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국계 미군, 카지노서 경찰 등 상대 난동
입력 2011-10-11 21:42  | 수정 2011-10-12 00:52
한국계 미군이 서울 강남의 카지노에서 직원과 경찰 등을 상대로 난동을 부려 입건됐던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미8군 소속 28살 김 모 상병은 지난 1일 만취 상태로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찾았다가 출입이 제한되자행패를 부렸습니다.
김 상병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에게도 욕설을 하고 목을 조르는 등 공무 집행을 방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김 상병에 대해 간단한 조사를 마친 뒤 한미 주둔군지휘협정에 따라 김 상병을 미군 헌병대에 인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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