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신변비관 70대, 아내 살해하고 자살
입력 2011-10-11 18:24 
신변을 비관한 70대 노인이 아내를 살해하고 자신도 목을 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오늘(11일) 오전 8시쯤전북 익산시 부송동 75살 이 모 씨 집에서 이씨와 이씨의 아내인 69살 김 모 씨가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이씨 부부가 치매와 뇌 병변 등으로 병원 치료를 받아왔고 방에 유서가 발견된 점으로 미뤄 신변을 비관한 이씨가 아내를 살해하고 자신도 목숨을 끊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강세훈/shtv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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