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장인환 KTB 자산운용 대표 구속영장 청구
입력 2011-10-11 17:10 
부산저축은행 비리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가 장인환 KTB 자산운용 대표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이 장 대표에 대해 적용한 혐의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상 사기적부정거래입니다.
장 대표는 지난해 6월, 부산저축은행 유상 증자 과정에서 투자자로 참여한 삼성꿈장학재단과 포스텍에 허위 정보를 제공한 혐의 등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산저축은행에 각각 500억 원 씩 투자했던 삼성꿈장학재단과 포스텍은 투자금 전액을 잃게 되자 장 대표를 사기와 배임 혐의로 검찰에 수사의뢰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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