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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 비 영동대로 마지막 콘서트, TV로 보자!
입력 2011-10-11 16:25 

가수 비(본명 정지훈)의 군 입대 전 마지막 콘서트가 Mnet에서 독점 공개된다.
지난 9일 영동대로에서 2만여 관중이 운집한 가운데 열린 비의 마지막 콘서트 'Last of Best'가 오는 11일 오후 6시 음악전문채널 Mnet을 통해 전파를 탄다.
당시 공연은 영동대로 편도 7차선을 2시간 가량 막은 채 진행됐으며, 이를 보기 위해 국내 팬들은 물론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전역에서 구름 떼처럼 팬들이 몰려드는 등 성황을 이뤘다.
이날 비는 히트곡인 '레이니즘', '태양을 피하는 방법', '아임커밍' 등을 절도 있는 동작과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선보여 팬들을 열광케 했다.

앞서 비는 지난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어머님 산소 왔다가 어제 콘서트 녹화한 거 편집하러 갑니다. 방송은 낼 제가 입대한 뒤 저녁에 Mnet에서 방송합니다. 많은 시청 부탁 드려요"라고 홍보하기도 했다.
한편 비는 11일 오후 의정부306보충대로 현역 입소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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