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술집서 상습 무전취식 30대 구속
입력 2011-10-11 14:03 
동네 술집에서 상습적으로 무전취식을 해온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상습사기 등의 혐의로 32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3일 오전 서울 화곡동 한 주점에서 양주 등 50여만 원 어치의 술을 마신 뒤 술값을 내지 않는 등 상습적으로 무전취식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김 씨는 지난 12년 동안 무전취식 등의 혐의로 7차례 실형을 받았으며, 지난 7월에도 같은 혐의로 교도소에서 출소한 뒤 3개월 만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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