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채시라, 업계 최고 대우받고 jTBC `인수대비` 주인공
입력 2011-10-11 11:37 

톱배우 채시라가 jTBC 드라마 ‘인수대비의 주인공으로 전격 발탁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채시라는 업계 최고 대우를 받으며 인수대비 역할을 맡는다.
jTBC 주철환 편성 본부장은 채시라씨는 흥행 보증수표”라며 연기력과 흥행성이 보장 된 채시라에 대해 깊은 신뢰감과 함께 기대감을 드러냈다.
아닌게 아니라, 1991년 ‘여명의 눈동자 (58.4%)를 시작으로 ‘아들과 딸(61.2%), ‘서울의 달(48.7%), ‘왕과 비(44.3%)
등으로 시청률 고공행진을 기록하며 ‘시청률 여왕으로서의 입지를 다졌왔던 그녀였다. 결혼 이후에도
‘애정의 조건(46.4%), ‘해신(31.7%), ‘천추태후(24.3%) 등 현대물과 사극을 넘나들며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채시라는 복귀작으로 영화와 현대극을 고민 중에 있었지만 지난 3일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열린 ‘조선의 왕 뉴욕에 오다라는 행사에 참여한 후 운명처럼 느껴진 ‘인수대비의 출연을 결심했다는 후문이다.

‘인수대비는 인수대비, 정희왕후, 폐비윤씨 등 왕실 여성 3인방의 대립과 갈등을 다뤄 디테일한 인물을 그려낼 예정으로 ‘왕과 비에서 정치적 인물로 부각된 선 굵은 인수대비와는 다른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인수대비는 오는 12월부터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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