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청부 폭행 혐의' 피죤 이윤재 회장 사전영장
입력 2011-10-11 10:53  | 수정 2011-10-11 12:55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은욱 피죤 전 사장을 폭행할 것을 지시한 혐의로 이윤재 피죤 회장에 대해 오늘(11일)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회장은 피죤 이사 김 모 씨를 통해 조직 폭력배들에게 이 전 사장을 폭행하도록 지시,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회장은 지난 6월 회사 비밀을 누설했다는 이유로 사장에 취임한 지 4개월 된 이 전 사장을 해임했고 이 전 사장은 서울중앙지법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소송이 진행 중이던 지난달 5일 이 전 사장은 서울 삼성동 자신의 집으로 귀가하다 괴한 3명으로부터 폭행을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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