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용산국제업무지구 기공식 '첫발'
입력 2011-10-11 10:30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이 기공식과 함께 본격적인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지난 2007년부터 추진된 이 사업은 자금난으로 한때 좌초 위기까지 몰렸다가 최근 코레일의 랜드마크 타워 선매입과 유상증자로 4조 원 정도의 자금을 확보해 다시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기공식에 참석한 허준영 코레일 사장은 "국가 경쟁력을 한 단계 상승시킬 프로젝트인 만큼 세계적인 명품 도시 조성을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용산역세권개발은 지난 6일 사업시행자 지정을 요청한 데 이어 실시계획인가, 건축허가 등의 모든 인허가 절차를 내년 말까지 마치고 2013년 초 착공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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